"4강 신화 탄생! 스페인을 승부차기에서 꺾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스페인전 (다시 보는 골장면) / SBS / 2018 러시아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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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뉴스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팀의 역대 월드컵 골 장면을 다시보기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태극 전사들이 펼치는 짜릿한 감동의 순간! SBS 뉴스와 함께 하세요.

첫 16강 진출을 넘어 '빗장 수비'의 이탈리아까지 꺾고 8강에 오르자 대한민국은 월드컵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이런 가운데 열린 스페인과 8강전은 뜨거운 응원 열기 속에 펼쳐졌습니다. 스페인은 수문장 카시야스를 필두로 짜임새 있는 경기력을 갖춘 축구 강국 중 하나였습니다.

대표팀은 한 수 위의 전력을 과시한 스페인과 일진일퇴의 공방 끝에 120분 동안 득점 없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한 대표팀은 황선홍, 박지성, 설기현, 안정환, 홍명보가 키커로 나섰고 이운재가 골문을 지켰습니다. 3명의 키커까지 똑같이 승부차기를 성공했지만 4번째 키커인 스페인의 호아킨 차례에서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주춤거리면서 다소 자신감 없이 날린 호아킨의 슛을 이운재 골키퍼가 정확히 막아낸 겁니다.

4 대 3으로 한국이 앞선 상황에서 마지막 키커는 대표팀의 주장 홍명보였습니다. 홍명보의 발을 떠난 슛이 카시야스가 잡을 수 없는 곳으로 향해 골망을 흔들자 광주월드컵경기장은 떠나갈 듯한 함성으로 뒤덮였습니다. 웃음기 없던 홍명보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퍼졌습니다. 16강과 8강을 넘어 월드컵 4강의 기적을 달성한 순간이었습니다. 선수들에게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졌습니다. 정부는 군대에 아직 가지 않은 선수들 전원에게 병역 혜택을 줬고 대한축구협회는 1인당 3억 원의 특별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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